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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죽어야 사는 남자' 백작 친딸 강예원, 신성록과 결국 이혼?!(15~1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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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죽어야 사는 남자' 백작 친딸 강예원, 신성록과 결국 이혼?!(15~16회)

황승언의 충격 정체 폭로
10일 밤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 백작 친딸 이지영A(강예원)가 남편 강호림(신성록)과의 이혼을 결심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MBC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0일 밤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 백작 친딸 이지영A(강예원)가 남편 강호림(신성록)과의 이혼을 결심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MBC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죽어야 사는 남자' 강예원이 신성록과 이혼을 결심한다.

10일 밤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연출 고동선 최정규, 극본 김선희) 15~16회에서는 백작 친딸 이지영A(강예원 분)이 백작 가짜딸 지영B와 불륜을 저지른 일로 이혼을 결심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날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최민수 분)는 친딸 지영A와 가까워지기 위해 사위 강호림(신성록 붕)을 부른다. 백작은 호림에게 "나 좀 도와 달라"며 지영A와 관계 호전을 부탁한다.

현재 백작에게 남은 시간은 고작 15일이다. 공주와의 국혼을 거절한 백작에게 분노한 중동 왕은 한 달 안에 딸을 데리고 돌아오지 못하면 전재산을 몰수 하겠다고 명했다. 백작은 그동안 가짜딸 지영B와 2주일이나 허비한 셈이다.
호림은 지영A에게 백작 이야기를 꺼내지만 지영은 "다시는 볼일 없는 사람이야"라고 받아친다. 이에 호림은 "앞으로 지영이 인생에 파란 불도 한 번 켜지면 좋을 것 같아서"라고 설득한다.

딸바보 호림은 딸 은비(고비주 분)와 정원 캠핑을 즐기며 둘 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낸다. 지영A는 그런 호림을 지켜보며 자신의 아버지 생각을 떠올린다. 앞서 호림은 딸 은비의 생일을 챙기느라 지영B의 호출을 거부하는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하지만 지영A는 왕미란(배해선 분)에게 "이혼할 때 시원했어? 후회했어?"라고 물어봐 강호림과의 이혼을 예고한다.

한편,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지영B를 가짜 딸로 만들며 백작의 시간을 절반이나 허비하게 한 양양(황승언 분)의 정체가 드러난다고 밝혔다. 양양은 그동안 막대 사탕을 든 허접한 모습부터 라커룸에 돈다발을 숨겨둔채 수상한 행동을 했다.

양양은 지영B에게 가짜 딸 노릇을 해주면 3주 동안 50억을 주겠다고 유혹했다. 틈틈히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는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백작이 친딸 지영A와 만나는 것을 방해해온 양양의 진짜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남은 시간 15일 동안 백작이 친딸 지영A의 마음을 어떻게 돌이킬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는 현재 수목극 부동의 1위를 지켜가고 있다. 9일 방송된 13~14회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은 11.2%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SBS '다시 만난 세계'는 6.5%, KBs2 '맨홀 이상한 나라의 필'은 3.1%로 첫 출발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