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인생' 이태환·서은수, 동갑내기 찰떡 케미…"사실 저희 친해요"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황금빛 내인생'에서 짝사랑 앙숙 케미를 보이는 이태환과 서은수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이태환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실 저희 친해요'라는 글과 함께 서은수와 자전거를 타는 다정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의 이태환과 서은수는 자전거를 타고 손가락으로 V를 그리며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고 있다. 해당 사진은 지난 2일 첫방송에서 선우혁을 짝사랑하는 서지수가 자전거를 타고 그를 쫓아가는 장면이다.

극중 선우혁으로 등장하는 이태환은 짝사랑녀 서지수 역의 서은수를 피해 다녀 앙숙케미를 선사하고 있다. 반면 선우혁은 서지수의 쌍둥이 언니 서지안(신혜선 분)을 10년 짝사랑하고 있는 인물. 현재 선우혁과 서지수는 어긋난 짝사랑의 화신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동갑친구라서 더 멋집니다", "혁이 바로 달려와주고, 지수 번호 삭제한 것처럼 아니면 아닌 호불호 강한 성격도 아주 칭찬해", "지수랑 케미 짱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태환과 서은수는 실제로 1995년 생으로 동갑내기다. 두 사람의 극중 짝사랑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것인지 향후 극 전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흙수저 서지안(신혜선 분)이 사실은 재벌3세임이 극 초반에 밝혀져 충격을 안긴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