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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률, 무단 리메이크에 하소연한 사연? ˝인순이 선배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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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률, 무단 리메이크에 하소연한 사연? ˝인순이 선배밖에…˝

김동률이 컴백을 앞둔 가운데 과거 자신의 리메이크 곡에 대한 하소연이 눈길을 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김동률이 컴백을 앞둔 가운데 과거 자신의 리메이크 곡에 대한 하소연이 눈길을 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수습기자]

가수 김동률이 컴백을 확정한 가운데 과거 그가 리메이크 곡들에 대해 남긴 하소연이 재조명 됐다.

김동률은 지난 2007년 8월 공식 홈페이지에 하소연이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최근 몇 년 사이 자신이 쓴 곡 네댓곡이 사전에 양해나 허락을 받는 일없이 리메이크 됐다는 내용이었다. 김동률은 자신에게 허락을 받은 경우가 인순이 선배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현행 저작권법상 저작권 협회에 곡을 신탁한 이상 그 누구도 맘대로 리메이크를 할 수 있다는 게 우리나라 저작권법 현실”이라며 개탄했다. 이어 가수 서태지가 협회를 탈퇴하고, 가수 조용필이 엠씨더맥스 리메이크 앨범에 한해 사과를 받고 넘어간 걸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작곡가에게 곡은 자식 같은 존재라 리메이크를 마치 자식을 결혼시키는 부모 마음에 비유했다. 그만큼 사전 양해 없는 리메이크는 더욱 섭섭하다는 것. 김동률은 같은 처지에 있는 음악인으로서의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을 끝마쳤다.

실제로 서태지는 김동률이 말한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자신의 패러디가수의 ‘컴백홈’ 패러디를 허락하자 탈퇴했다. 그는 서태지 컴퍼니라는 이름으로 수익 배분 없이 100% 수익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