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31일 오전 방송되는 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연출 신창석, 극본 문영훈)122회에서는 고달순(은솔, 홍아름 분)이 한태성(임호 분)의 집에 입성해 웃는 얼굴로 한홍주(윤다영 분)와 고달례(유지연 분)에게 차근차근 복수를 시작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중계동에서 짐을 싸들고 온 달순은 한태성에게 "아빠 저 왔어요. 오늘부터 여기서 살려구요"라고 말한다. 홍주는 그런 달순을 보고 깜짝 놀란다.
달순은 놀라는 홍주와 고달례를 보면서 웃으면서 "제가 갑자기 와서 놀라셨어요"라고 물어본다. 한태성은 가식적으로 웃으면서 "이 아빠가 좋아서 그러지"라고 너스레를 떤다.
달순이 본격적으로 식구가 되자 한태성은 기자회견을 열어 공개적으로 이 사실을 알린다.
신문을 본 정선기(최재성 분)네 식구들은 달순이 원수 한태성의 딸이라는 것을 알고 놀란다.
켄타(이재하, 최철호 분)도 고달순이 한태성의 딸 한은솔이라는 기사를 보고 생각에 잠긴다.
한편, 달순은 송인의 디자인실에서 일하고 싶다고 밝혀 홍주의 속을 뒤집는다.
달순은 또 친모녀지간인 고달례와 홍주에게 "두 사람 굉장히 친해 보이네요"라고 말을 건다.
이어 달순은 "어머 고비서님은 오늘도 집에 계시네요. 오늘부터 고비서님이 병실 맡아 주세요"라고 달례에게 친엄마인 송연화(박현정 분) 간호를 부탁한다.
달순이 달례에게까지 일을 지시하자 보다 못한 홍주가 "고달순!"이라고 소리친다. 그렇지만 달순은 "한은솔로 불러줄래"라고 웃으면서 받아친다.
17년 전 한태성이 청계천에서 쫓아 왔다는 것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는 달순이 한태성의 집 안에서 복수를 시작하는 것으로 보여 향후 전개에 긴장감을 높인다.
시대의 비극으로 아버지 이재하를 죽인 원수 한태성을 아버지로 알고 자라고, 그 때문에 다시 버려져야 했던 달순이 과거의 진실을 밝히고 구두 장인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은 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는 129부작으로 오는 2월 9일 종영한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 방송.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