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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주식 부호 2위 양현석, '서태지와 아이들' 이주노 위한 통큰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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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주식 부호 2위 양현석, '서태지와 아이들' 이주노 위한 통큰 우정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옛 동료를 위해 거액의 돈을 쓰며 화제가 됐다. 사진=뉴시스/JTBC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옛 동료를 위해 거액의 돈을 쓰며 화제가 됐다. 사진=뉴시스/JTBC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옛 동료를 위해 거액의 돈을 쓰며 화제가 됐다.

양 대표는 지난 18일 예전 ‘서태지와 아이들’로 함께 활동했던 가수 이주노 씨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 앞서 이 씨의 채무 1억6500여만원을 대신 변제했다. 양 대표는 탄원서도 제출했다. 이를 통해 사기와 강제추행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은 이 씨는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 받았다.

이 씨는 2013년 지인에게 돌잔치 전문회사 개업을 명목으로 1억6500만 원을 빌린 후 갚지 않은 혐의로 2015년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해 6월에는 서울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여성 2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양 대표가 아무도 몰래 이 씨를 도와줬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연예인 주식 부호 발표 순위도 다시 화제가 됐다. 지난 1월 재벌닷컴에 따르면 양 대표의 주식 재산은 951억3000만원으로 연예인 주식 부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리꾼들은 “돈이 많아도 쉽지 않은 일”이라며 양 대표의 우정이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에서는 “저렇게 갚아주니 또 그런 일을 저지를 것”이라는 우려를 표시하기도 했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