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일 오전 방송되는 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연출 신창석, 극본 문영훈) 123회에서는은솔(고달순, 홍아름 분)이 정윤재(송원석 분) 첫사랑인지 알고 있는 한홍주(윤다영 분)가 그를 달순에게 빼앗길까 두려워 정윤재에게 약혼을 강요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이날 켄타(이재하, 최철호 분) 회장을 보고 경악한 한태성이 그를 이재하로 의심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홍주와 한 집에서 살게 된 고달순은 홍주와 정윤재가 이미 사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괴로워한다. 윤재가 어린 시절 같이 자랐던 사람임을 알게 된 달순은 아무렇지 않은 척 하지만 심란해한다.
그러자 홍주는 "윤재씨를 간첩 사건에 끌어들여 죽게 할 뻔한 사람이 고달순이에요"라고 거짓말을 늘어놓는다. "나도 잘 알고 있어요"라는 윤재에게 홍주는 "시간을 줄게요. 잘 생각해 봐요"라며 압박한다.
이후 홍주는 달순을 약올리기 위해 한 밤 중에 그녀의 방으로 찾아간다. "이 밤에 웬 일이야?"라는 달순에게 홍주는 "너 괜찮은가?"해서라고 웃으며 속을 떠본다.
"무슨 말이 하고 싶어서?"라는 달순에게 홍주는 "설마 동생 남자한테 침 흘리는 건 아니지?"라고 약을 올린다.
달순이 한홍주?라고 소리치자 태도가 돌변한 홍주는 "너 따위가 감히 넘볼 수 있는 남자가 아니니까 거지처럼 얼쩡거리지 말고 떨어져"라고 소리친다.
고달순이 이재하의 딸임을 알고 있는 사람은 한태성 외에 송연화(박현정 분)와 김한수(김진서 분) 두 사람이다. 송연화는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었고 김한수는 한태성의 사주를 받은 나까무라(백지진 분)가 마취시켜서 어디론가 끌고 가 버렸다.
어린 시절 조각난 기억을 짜 맞추고 한태성이 진짜 친아버지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한 집에서 살기로 결심한 달순이 어떻게 이 상황을 헤쳐가는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시대의 비극으로 아버지 이재하를 죽인 원수 한태성을 아버지로 알고 자라고, 그 때문에 다시 버려져야 했던 달순이 과거의 진실을 밝히고 구두 장인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은 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는 129부작으로 오는 2월 9일 종영한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 방송.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