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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차일드 ‘태양은 가득히’ 알고 보니 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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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차일드 ‘태양은 가득히’ 알고 보니 표절(?)

문차일드 1집 수록곡 '태양은 가득히'는 그룹 쿨의 '러브 레터'와 같은 곡으로 알려졌다. 이미지 확대보기
문차일드 1집 수록곡 '태양은 가득히'는 그룹 쿨의 '러브 레터'와 같은 곡으로 알려졌다.
문차일드 1집 수록곡 ‘태양은 가득히’와 쿨 5집 수록곡 ‘러브 레터’가 같은 곡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문차일드는 제이 윤(베이스), 전민혁(드럼), MC THE MAX의 보컬 이수(보컬·기타)와 허정민(보컬)으로 이뤄진 지난 1999년 결성된 그룹으로 2000년 타이틀 곡 ‘Delete’로 데뷔한 그룹이다.

2004년 등장한 문차일드는 1집 타이틀곡 ‘Delete’ 이후 ‘태양은 가득히’로 활동을 이어가던 중 그룹 쿨이 컴백하며 선정한 타이틀곡 ‘러브 레터’가 동일한 곡으로 알려져 논란이 된 바 있다.

동일한 곡을 두 그룹이 사용하게 된 이유는 작곡가 윤일상이 의도치 않게 이중계약을 하며 벌어진 헤프닝이다.
당시 쿨은 타이틀곡을 ‘러브 레터’에서 ‘해석남녀’로 변경해 논란을 진정 시킨 바 있다.

한편 지난 1일 MBC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허정민은 예전 문차일드 활동 당시 인기를 끈 1집 수록곡 ‘태양은 가득히’를 선곡하며 “꼬리표 같은 노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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