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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담 '장자연 리스트' 공유…정봉주엔 "발렸네" 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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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담 '장자연 리스트' 공유…정봉주엔 "발렸네" 조롱

래퍼 육지담이 고 장자연 사건을 언급했다. 사진=인스타그램이미지 확대보기
래퍼 육지담이 고 장자연 사건을 언급했다. 사진=인스타그램
[글로벌이코노믹 김현경 기자] 래퍼 육지담이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를 공유하며 故 장자연 사건에 관심을 보였다.

육지담은 28일 자신의 블로그에 "故 장자연님. 왜 재수사 안 하죠?"라는 글을 올리고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장자연 리스트'를 공개했다.

아울러 이날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철회한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해서는 "너꼼수 #정봉주현피뜨고 발리셨네. 아이고.. 꼬시다"고 적었다.

전 소속사 CJ E&M 측에 사과를 요구하며 계속해서 폭로성 글을 올리던 중 다소 뜬금없는 행보다.
지난 25일 '입장정리'라며 CJ E&M을 향한 노골적 불만을 드러낸 육지담은 누리꾼들의 비판의견이 이어지자 '스토킹 종류'라는 게시글을 올린 뒤 "다 얘기하면 또 정신병자로 몰아갈테니까 이쯤에서 닥치고 살아주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몇 시간 뒤 또 다시 '사람이 많은 곳에만 갈수밖에 없었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성안드레아병원에서 입원해서 잘 적응한 덕에 3월 9일에 외박을 받고 친오빠랑 둘이 롯데월드를 갔었다. 공황장애때문에 숨을 쉬기가 불편했지만 사람이 적은 곳이 더 무서웠다. 누가 해코지할지 모르니까"라며 "아직도 눈 가리고 아웅 하려는 사람들보면 웃길 뿐이다. 22살 여자 한명 따위는 죽든 말든 상관없다는 거 아니였을까. 대체 그 사건의 의미가 뭔지 난 아직도 모르겠다. 그리고 나는 우리 모두가 방관자였다고 생각이 든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