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연초부터 '심리적 지지선'인 2000선이 무너졌다. 코스피 지수가 2000선 이하로 내려간 것은 작년 10월 급락장 이후 2개월여 만이다.
지난 3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81% 하락한 1993.70에 마감했다.
이날 삼성전자(-2.97%), SK하이닉스(-4.79%), 셀트리온(-1.86%) 등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의 주가 하락이 뚜렷했다..
이날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글로벌 경기 둔화의 우려감 때문에 전날보다 8.7원 급등한(원화 약세) 달러당 1127.7원에 마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