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진웅, 법대 진학 반전 스펙…암기천재 뇌섹남 인증 '문제적남자'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법대에 진학했던 반전 스펙의 소유자 배우 민진웅이 뇌풀기에 도전한다.

민진웅이 28일 밤 방송되는 tvN '문제적 남자'에 출연, 뇌섹남 반전매력을 발산한다.

'암기천재'로 불리는 민진웅은 대사 암기 비법으로 "사진 찍듯이 그냥 넣어버린다"고 밝혀 MC ㅈ너현무에게 천재라는 칭찬을 받았다.

한편 민진웅은 2016년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 단국대 법대에 진학했으나 자퇴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법대 출신이냐?"는 MC들의 질문에 "계속 이과였는데 전공 책에 한문이 너무 많더라. 안 되겠다 싶어서 자퇴했다"고 밝혔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예술사 학사 출신인 민진웅은 "어떻게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되었느냐?"는 질문에 "어머니께서 간호조무사와 연기학원 등 여러 학원을 다니게 해줬다. 시험을 봤는데 운 좋게 한예종에 합격했다"며 연기자가 된 계기를 털어 놓았다.

민진웅은 최근 종영한 tvN 주말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현빈의 든든한 비서 서정훈 역으로 인상깊은 연기를 펼쳤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