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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희, CF퀸서 '퍼퓸' 여주인공 확정…신성록과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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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희, CF퀸서 '퍼퓸' 여주인공 확정…신성록과 호흡

CF 퀸으로 불린 배우 고원희가 5일 '퍼퓸' 여주인공으로 확정됐다. 사진=매니지먼트 구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CF 퀸으로 불린 배우 고원희가 5일 '퍼퓸' 여주인공으로 확정됐다. 사진=매니지먼트 구 제공
아시아나 항공사 모델을 하는 등 CF 퀸으로 불린 배우 고원희(24)가 '퍼퓸' 여주인공으로 확정됐다.

KBS측은 4일 최근 하차한 고준희 대신 "배우 고원희를 민예린(민재희) 역으로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6월 방송예정인 '퍼퓸'은 헌신한 가정을 빼앗기고 절망에 빠진 아줌마에서 모델이 된 여성과 삶의 의미를 잃어버리고 몸과 마음이 병든 남자의 인생 2막 로맨스를 그린다.

그룹 신화 에릭이 고사한 자리를 신성록이 꿰찼다. 그밖에 김진경 등이 호흡을 맞춘다.
고원희는 2010년 CF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아시아나 항공사 모델을 8년 동안 하는 등 CF퀸으로 불려왔다. 2016년 종영한 TV 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주연 조봉희 역으로 인상깊은 연기를 펼쳤다. 2017년 '최강배달꾼', 2018년 '으라차차 와이키키1', 2018년 '당신의 하우스 헬퍼' 등을 통해 차곡차곡 필모그라피를 쌓아올려 준비된 배우라는 평을 받고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