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브리트니 스피어스
여성 아티스트의 노출이 그렇게까지 정착되지 않았던 시기에 섹시한 의상을 차려입던 브리트니. 그런 그녀도 자신의 가슴이 싫어질 때가 있다고 한다. 그녀는 “나는 이 가슴이 좋을 때와 싫어할 시기가 있다. 지금은 싫어 더 작게 만들고 싶다. 섹시한건 알지만 거추장스럽게 느낄 때도 있다”고 고백했다.

■ 빌리 아일리시
언제나 더부룩한 옷을 입고 있는 빌리. 그러나 탱크톱을 입고 팬들과 촬영한 사진이 돌았을 때 사슴이 큰 것이 화제가 되면서 Twitter의 트렌드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그녀는 이에 관해 “거유의 DNA가 들어 있다”고 했고, 지금까지도 가슴이 문제가 되는 일이 많았기 때문에 숨기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18세 된 그년의 연인은 “계속 은폐할지는 나도 모른다”고말했다.

■ 토리 스펠링
여배우인 트리는 20대 초반에 유방확대 수술을 했지만 가슴이 돌처럼 굳어지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수술을 한 다음해에 리콜을 한 데 이어 15년 후에 보형물을 완전히 제거했다. 그러나 제거하면서 딸 중 한명으로부터 가슴이 가짜임이 들통 나 꽤 충격을 주었다고 한다.

■ 케이티 페리
가수 케이티는 “누웠을 때 발이 보이지 않게 큰 가슴을 갖고 싶다”고 어린 시절부터 소망했고 그년릐 이러한 바람은 나중에 결국 이루어졌다. 그러나 “설마 그것이 다 옆쪽으로 흘러갈 줄은 몰랐다”며 결국엔 새로운 고민거리가 늘어났음을 밝혔다. 또 학창시절엔 가슴이 작은 케이트 모스를 동경했던 시기도 있어 그 당시에는 가슴을 작게 보이게 하는 브라를 입고 있었다고 한다.

■ 제니퍼 로렌스
거침없는 말투로 팬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여배우 제니퍼는 병원에서 엑스레이 사진을 찍었을 때 좌우가슴 사이즈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항상 신경이 쓰였다고 한다. 그녀는 “의사들은 폐의 화상을 보고 있었는데 나는 중요한 문제를 알아버렸다. 그것을 보고 내 가슴은 균등하지 않다고 물으니 다들 놀라서 그 자리가 어색한 분위기가 되어버렸다, 그런데도 난 또 한 번 가슴얘기를 하고 말았다”고 토로했다.

■ 킴 카다시안
지금은 섹시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킴이지만 그녀가 젊었을 때는 키가 크고 말쑥한 여자가 좋다고 여겼다고 한다. 그래서 조숙했던 그녀는 13살 때 밤마다 울면서 가슴의 성장이 멈추기를 바라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런 모습을 본 아버지로부터 킴은 “장래에는 체형을 이유로 남성으로부터 주목을 받을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훌륭한 여성이라는 것, 자기 자신의 가치를 이해하는 것”이란 편지를 받기도 했다고 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