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씨투글로벌은 '선의로 타진했던 국내 복귀가 두 구단을 비롯해 K리그 전체에 혼란을 줄 수 있는 사태로 번졌다'면서 '기성용이 올해 K리그로 복귀하는 일은 매우 특별한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잉글랜드 뉴캐슬과 결별한 기성용은 국외 리그 다수의 구단과 협상을 진행하며 차기 행선지를 선택할 기로에 서 있다.
기성용은 2020시즌 K리그1 개막을 앞두고 국내 복귀를 추진하면서 미묘한 상황에 처하게 됐다.
지난해 12월 뉴캐슬의 이적 허락을 받고 새로운 둥지 찾기에 나섰다. 지난달 구단과 결별하며 자유계약선수(FA)로 풀렸다. 국내 복귀를 생각한 기성용은 친정팀인 서울은 물론 고액 연봉을 부담해줄 수 있는 유일한 팀인 전북과 협상을 시작했다.
그러나 기성용은 2009년 셀틱으로 이적할 때 서울과 '국내 복귀 시 우선협상을 해야 한다'는 조건을 걸었던 것으로 확인돼 전북과 협상이 진척되지 않았다. 높은 위약금도 전북과 협상에 걸림돌이 됐다.
기성용은 서울은 물론 전북과 협상을 추진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고, 결국 국내 복귀를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씨투글로벌 관계자는 '기성용이 K리그 복귀 무산에 상심하고 있다'면서 '국내 팬들에게도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