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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인텔 MF 에릭센 첫 밀라노더비 첫 경험 “열광적인 팬들 반응에 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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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인텔 MF 에릭센 첫 밀라노더비 첫 경험 “열광적인 팬들 반응에 감명”

첫 '밀라노더비' 분위기에 감격했다는 인텔 MF 크리스티안 에릭센.이미지 확대보기
첫 '밀라노더비' 분위기에 감격했다는 인텔 MF 크리스티안 에릭센.

인텔의 덴마크 대표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10일(현지시간) ‘풋볼 이탈리아’를 통해 첫 밀라노 더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에서 인텔로 온 에릭센은 현지시간 9일 열린 세리에 A 제23라운드 AC밀란과의 밀라노더비에서 71분부터 출전해 4-2승리에 기여했다.

이적 후 첫 더비매치를 맛본 에릭센은 “프리미어 리그에는 없는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그 분위기의 훌륭함을 느꼈다”고 말하고 “전반에는 슬펐지만 이렇게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아주 특별하다. 지금 나는 멋진 미소로 스타디움을 나설 수 있었다”고 말을 이었다.

그는 경기장의 분위기에 대해 “팬들은 거대한 현수막을 준비해 경기장 전체를 가득 채웠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이런 분위기를 경험할 수 없다. 이유는 그런 게 허용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팀 버스가 도착했을 때부터 팬들의 열기를 느꼈다. 그들은 버스 옆에서 손뼉을 치고 있었으며 이를 통해 그들의 열정을 느꼈고 이 경기의 중요도를 이해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에릭센은 교체출장한 이 경기에서 80분에 적진 중앙 약간 왼쪽에서 크로스바를 맞히는 프리킥을 날렸다. 이 장면에 대해 “처음엔 우리가 짠 프리킥 패턴을 실행해 골 앞쪽으로 킥을 하려고 생각했다. 하지만 밀란이 꽤 깊은 위치에서 수비를 하고 있어 기회가 별로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부르조비치를 보니 노려볼 만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직접 슈팅을 날렸다. 잘 찼지만 골이 될 만큼 충분치는 않았다”며 “경기결과가 크로스바 직격이 악몽처럼 되지 않아 만족하게 됐다. 저게 들어갔으면 장난 아니었을 것이다. 완벽했다”고 프리킥 순간을 되돌아봤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