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스터시티의 잉글랜드 대표 MF 제임스 매디슨의 새로운 계약체결이 가까워지고 있는 것 같다고 1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 스타’가 보도했다.
매디슨은 1996년생의 23세 유망주로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24경기에 출전해 6득점을 기록하며 레스터 돌풍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매디슨은 레스터와의 새로운 계약체결을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매디슨에 뜨거운 관심을 쏟고 있으며 이 클럽을 이끄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도 그의 영입을 열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매디슨의 새 계약체결 움직임에 따라 이 선수의 영입에서 철수할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대신 애스턴 빌라에 소속된 잉글랜드 미드필더 잭 그릴리쉬에 대한 관심을 강화하고 있는 것 같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