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 제작진은 2일 김명수와 신예은의 모습을 담은 감성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포스터 속 김명수와 신예은은 햇살 아래 무릎을 맞대고 누워 있다. 또 다른 포스터에서 두 사람은 만화책을 보며 소곤거리고 있다. 김명수의 달콤한 눈빛과 신예은의 환한 미소가 한 편의 동화 같은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거기에 개의 발바닥이 포스터 위 아래를 감싸고 있어 내용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어서와'는 '연애 말고 결혼'(2014)의 주화미 작가와 '빅'(2012)의 지병현 PD가 힘을 합친 작품이다.
'어서와'는 인간 남자로 변신하는 고양이 '홍조'(김명수)와 강아지 같은 인간 여자 '솔아'(신예은)의 미묘한 설렘을 담는다. 오는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