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너미디어의 새로운 미디어콘텐츠 전송서비스 ‘HBO Max’에서 전달할 예정인 리부트 판 ‘가십 걸’의 메인 캐스트가 결정되었다.
처음으로 발표된 것은 6세부터 배우활동을 시작한 에밀리 엘린 린드(17). 최근에는 ‘닥터 슬립’이나 Facebook Watch의 "세크레이드 라이스(Sacred Lies)‘에 출연하고 있다. 엑토플라즘 ’하우스 오브 왁스‘ 제2탄 ’더 헌팅 인 코네티컷 2: 고스트 오브 조지아‘에서 에밀리의 아버지 역을 맡은 채드 마이클 머레이가 “축하한다 엠! 너는 록 스타다!”라는 축하 메시지를 에밀리의 인스타그램에 달고 있다.
에밀리의 출연결정이 발표된 지 몇 시간 만에 다시 캐스팅이 밝혀졌다. ‘사브리나의 오싹한 모험’에 주디스 블랙우드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휘트니 픽(17), ‘프리티 리틀 라이어스’의 스핀 오프 드라마로 데뷔한 엘리 브라운(19), 오랫동안 브로드웨이에서 활약했지만 드라마 출연은 처음이라는 제이슨 고테이(30), 드라마 판 '리셀 웨폰'에서 레귤러 캐스트로 스콜세지 역을 맡은 조나단 페르난데즈 (46)의 4명.
‘가십 걸’은 블레이크 라이블리, 레이튼 미스터, 펜 배글리, 챈스 크로포드, 에드 웨스트윅 과 같은 유명 스타들을 배출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작품이다 ‘가십 걸’ 각본가이자 프로듀서였던 조슈아 사프란이 리부트 판 각본을 맡고 10부작으로 구성된다 이번 작품은 2012년에 종료된 원본 ‘가십 걸’ 8년 후인 현재의 세계가 무대로 설정됐으며 송신개시일은 밝혀지지 않았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