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김우빈이 이달 말부터 최동훈 감독의 신작 '외계인' 촬영을 시작한다"며 촬영 일정은 유동적이라고 밝혔다.
김우빈은 이로써 2016년 영화 '마스터' 이후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외계인'은 대한민국에 사는 외계인을 소재로 한 SF 범죄물이다. 김우빈을 비롯해 류준열, 김태리, 조우진, 김의성, 소지섭, 염정아, 유재명 등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1, 2편을 동시 제작해 순차 개봉할 예정이다.
치료에 전념하던 김우빈은 지난해 11월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참석해 활동 시작을 알렸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