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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코로나19 확산에 이달 남미 월드컵 예선 연기…주요선수 격리 불가피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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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코로나19 확산에 이달 남미 월드컵 예선 연기…주요선수 격리 불가피 이유

리오넬 메시(사진) 등 유럽에서 뛰는 주요선수들의 격리조치가 불가피해 지면서 남미 월드컵 예선이 연기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지 확대보기
리오넬 메시(사진) 등 유럽에서 뛰는 주요선수들의 격리조치가 불가피해 지면서 남미 월드컵 예선이 연기될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확산의 영향으로 아시아에 이어 남미에서도 월드컵 예선 개최가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12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지 ‘클라린’ 등 각국 미디어가 보도했다.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는 아시아에 이어 유럽에도 크게 확대되고 있으며 남미에서도 서서히 감염자가 확인되기 시작하면서 감염지역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남미 축구대표팀은 주전 선수들이 대부분 유럽에서 뛰고 있어 귀국할 경우 일정 기간 격리조치를 받아야 할 가능성이 높아 대표팀 활동에 큰 차질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아르헨티나정부는 유럽에서 건너오는 선수가 참가하는 모든 스포츠행사를 이달 말까지 중지하기로 결정했다. 현재로서는 리오넬 메시 등 유럽파가 아르헨티나 대표로 뛰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하다.

남미에서는 이번 달 26일 및 31일에 2022년 카타르월드컵 예선의 2라운드 경기 개최가 예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남미축구연맹(CONMEBOL)은 개최 연기를 요청하는 공식요청을 11일자로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아시아에서는 이미 이번 달 개최가 예정되어 있던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의 연기가 결정되었다. 유럽에서도 친선경기의 무관중 개최가 결정되는 등 세계적으로 국제경기 개최가 어려운 상황이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