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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석현준 열 심하지 않았지만 눈이 아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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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석현준 열 심하지 않았지만 눈이 아프다고 했다”

소속팀 팀닥터, 밝혀… “일반 독감과는 분명히 다른 증세 보여”
프랑스 프로축구 2부리그 트루아에서 뛰는 석현준.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프랑스 프로축구 2부리그 트루아에서 뛰는 석현준. 사진=뉴시스
석현준(트루아) 소속팀 팀 닥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석현준의 상태를 전했다.

프랑스 2부리그 소속 트루아의 팀 닥터는 15일 프랑스 매체 RMC스포츠를 통해 "석현준은 처음에 눈이 아프다고 했다. 열이 심하지 않았고 일반 독감과는 분명히 다른 증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석현준 본인의 공식적인 입장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코로나19 관련 글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

최근 며칠간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석현준은 팀 훈련에서 제외된 뒤 자가격리됐고,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석현준은 프랑스 프로축구리그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첫 번째 선수다. 한국 프로축구 선수로도 처음이다.

현재 프랑스 프로리그는 모두 잠정 중단된 상태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