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솔지, 씨제스와 전속 계약

그룹 'EXID' 솔지가 씨제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3일 "솔지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또한 "실력파 보컬리스트의 입지를 다져온 솔지가 음반 활동 외에도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솔지는 2006년 보컬 듀오 '투앤비(2NB)'로 데뷔했다. 2012년 그룹 EXID로 재데뷔한 솔지는 메인 보컬로 활동했다. 히트곡으로는 역주행송으로 주목받은 '위아래(Up Down)'를 비롯해 '아 예(Ah Yeah)', '핫 핑크(Hot Pink)' 등이 있다. 남다른 가창력의 소유자인 솔지는 2015년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 출연, 초대 가왕에 올랐다.

한편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는 뮤지컬 배우 차지연과 한지상, 김준수를 비롯해 가수 거미, 그룹 노을, 탤런트 최민식, 설경구, 김명민, 박성웅, 채시라, 정선아 등이 속해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