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엔터 24] '위너' 이승훈 입소, 사회복무요원 대체…김진우 이어 두 번째

그룹 '위너' 멤버 이승훈이 군 복무를 위해 입소한다.

1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승훈은 오는 16일 충남 논산에 있는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4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지정된 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한다.

이승훈은 전날 SNS에 팬들에게 직접 입소 소식을 전했다. 그는 "진우형에 이어 저도 4월16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하게 됐다. 몸 건강히 최선을 다하고 돌아오도록 하겠다"고 적었다.

앞서 위너 김진우가 멤버 중 처음으로 지난 2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김진우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한다.
한편, 위너는 지난 9일 정규 3집 '리멤버(Remember)'를 발표했다. 당분간 멤버들의 군 복무로 완전체 활동이 힘든 만큼 '서로를 기억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위너 리더 강승윤은 "위너 완전체 무대는 보여드리지 못하지만 이너써클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 너무 슬퍼하지 말고 행복하게 함께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앨범 발매 소감을 전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