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관절 수술은 염증을 일으키는 관절을 인공 세라믹이나 금속재질의 인공관절로 바꿔주는 수술로 주로 65세 이상 고령 환자들에게 권고되는 수술법이다.
기존 인공관절 수술에는 동일한 완제품의 인공관절이 환자들에게 정확히 맞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에서는 3D 프린터가 제작한 맞춤형 인공관절과 인공관절이 정확하게 들어갈 수 있도록 관절을 깎아내는 수술도구를 이용 수술의 정확성을 높였다.
이로써 의사들은 환자들의 무릎 모양이나 상태가 달라 겪던 곤란을 해결하고 환자들도 수술 후 자연스러운 관절운동이 가능하게 됐다.
한편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은 MRI 등의 촬영 비용이 있어 기존 인공관절 수술보다 50~60만원 더 비싼 점이 흠으로 지적된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용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