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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산업 성장동력은 ‘센서’와 ‘어플리케이션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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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산업 성장동력은 ‘센서’와 ‘어플리케이션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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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웨이퍼모습/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김용현 기자]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들이 향후 센서와 어플리케이션 시장에서 성장동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회계법인 삼정 KPMG는 전세계 반도체 업계 임원들을 대상으로 설문해 ‘세계 반도체 산업 동향 보고서(KPMG Global Semiconductor Survey)’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반도체 산업의 성장동력으로 센서, 의료기기시장, 네트워킹 및 통신시장, 어플리케이션시장 등이 꼽혔다.

특히 응답자의 61%가 센서를 반도체 시장의 강력한 성장요인으로 꼽았다. 센서는 무인 자동차 기술 및 어플리케이션, 사물인터넷,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에 모두 쓰여 반도체의 핵심 매출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어플리케이션 시장도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과 관련해 반도체의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측했다. 최종 소비자 시장에서는 응답자의 60% 이상이 의료기기 분야와 네트워킹 및 통신 분야가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설문 응답자들은 반도체 산업의 매출과 고용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로 미국, 중국, 인도를 차례로 꼽았다. 수익성 및 매출 성장률은 향후 3년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이것이 마지막 성장 단계라고 생각한 응답자가 37%, 초기 단계라 생각한 응답자가 36%로 그 후 향방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반도체 산업의 걱정거리로는 R&D 비용 증가, 기술발전 둔화 등이 꼽혔다. 특히 기술발전 둔화와 관련해 무어의 법칙이 이미 끝났다고 판단했거나 더 이상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 비율이 74%였다.

이외에 보고서에는 세계 반도체 업계 임원들이 전망한 지역별 성장률, 제품 분야 등이 기술됐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용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