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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엑스페리아Z5에 세계 최초 4K UHD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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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엑스페리아Z5에 세계 최초 4K UHD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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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리아Z5 추정 이미지
[글로벌이코노믹 안재민 기자] 소니가 엑스페리아 시리즈 최신 모델 Z5에 4K UHD 디스플레이를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12일(현지시간) 폰아레나 등 IT매체들은 소니 엑스페리아 블로그가 공개한 사용자 단말기 정보(User Agent Profile) 자료를 인용,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해당 자료에 기록된 스크린 사이즈를 살펴보면 3840x2160로 4K 해상도와 정확히 일치한다.

소니 엑스페리아블로그에 공개된 UAProf.이미지 확대보기
소니 엑스페리아블로그에 공개된 UAProf.

4K 해상도는 1920x1080 풀HD 해상도의 4배에 달하며 아직 TV시장에서도 대중화되지 않은 모델이다.

앞서 샤프가 지난 4월 스마트폰용 4K 디스플레이를 공개한 바 있으나 실제 출시는 이뤄지지 않았다. 소니가 스마트폰에 이를 적용한다면 세계 최초가 된다.

4K 해상도가 적용되면 5.5인치 화면 기준으로 1인치당 픽셀이 무려 801개가 담기게 된다. 압도적인 화질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지만 실효성 논란은 여전한 숙제이자 문제다.

기술적으로 대화면에 보급화 단계도 이루지 못한 상태에서 커봐야 6인치 내외의 스마트폰에서 이를 적용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지적이다.

더구나 엄청난 배터리소모도 각오해야 하는 부분이다. 스마트폰 특성상 배터리 한계가 너무도 명확하기 때문에 장점보다 단점이 더 클 수밖에 없다.
게다가 엑스페리아Z5 시리즈는 퀄컴의 스냅드래곤810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채용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역시 발열 문제로 오랜 기간 논란의 중심에 있는 부품이다.

때문에 이같은 소식을 접한 이용자들은 “소니가 스마트폰 업계 화제의 중심에 뒤처지고 있어 무리수를 두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국도 끓일수 있겠다” 등의 부정적 의견을 주로 내놓고 있다.

소니가 이같은 의견을 넘어선 퍼포먼스를 지닌 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안재민 기자 jae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