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아이폰7 사전예약 개시 15분만에 5만대 돌파

[글로벌이코노믹 이규태 기자] 아이폰7 예약 판매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4일 오전 9시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 사전예약이 시작된 가운데 KT는 사전예약 개시 15분만에 조기 마감됐다고 밝혔다. KT가 사전 예약을 위해 준비한 물량은 5만대 규모다.

특히 아이폰7과 제트블랙, 블랙 128GB 모델은 시작과 동시에 전량 품절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KT는 사전예약이 폭발적인 반응 속에 조기 마감되면서, 다시 한번 ‘가장 먼저, 가장 많은 고객을 모셔온 iPhone 전문가, KT’의 명성과 풍부한 노하우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KT는 잠시 후인 오전 10시 30분부터 올레샵을 통해 다시 예약 가입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2015년 통신사 중 가장 먼저 애플워치를 출시한 KT는 올해에도 21일 아이폰 7 출시와 함께 최신 애플워치인 ‘애플워치 시리즈2’를 단독 출시한다.

아이폰 7 출고가는 32GB 86만9000원, 128GB 99만9900원, 256GB 113만800원이며, 아이폰 7 플러스는 32GB 102만1900원, 128GB 115만2800원, 256GB 128만3700원이다.



이규태 기자 a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