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시부스는 ▲‘KT-MEG’ 플랫폼을 중심으로 ▲GiGA energy manager(에너지 매니저), ▲GiGA energy DR(에너지 DR), ▲GiGA energy Gen(에너지 젠), ▲GiGA energy charge(에너지 차지) 등 KT의 에너지 서비스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GiGA energy manager(에너지 매니저)는 공장‧대형건물‧아파트와 등 에너지를 많이 쓰는 장소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에너지 낭비 요인을 알아내고, 비용을 절감해주는 서비스다. KT는 “(에너지 매니저는) 고객의 전기 과다사용 패턴을 분석한 후 적정 계약전력으로 변경하는 기본요금 절감과, ‘e-Brain’ 기반 에너지 설비 최적 운전제어를 통해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전시부스에 방문한 고객들은 현장 컨설팅을 통해 구체적인 서비스 도입 방안과 기대효과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다.
GiGA energy DR은 고객의 에너지소비패턴을 분석해 절감요인을 파악한 후 아낀 전력을 전력거래소(KPX)에 등록하고 감축이행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KT는 에너지 전문인력이 고객의 에너지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 해 전력거래소의 감축발령에 대한 실시간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전시부스에 설치된 단말과 모바일 웹서비스를 통해 DR사업 계약부터 감축이행까지 전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GiGA energy Gen은 신재생 에너지 설비 ‘설계-구축-운영‧관제’에 이르는 신재생 에너지 사업 토탈 솔루션을 제공 서비스다. KT는 부스에서 자체 개발한 융합형 에너지 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의 모형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 KT의 전기차 충전서비스 GiGA energy charge를 소개하는 코너에서는 전기차 충전 장소를 안내하고 예약, 결제 서비스 기능을 탐재한 모바일 앱, 차징메이트를 사용해 볼 수 있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