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블러드의 사운드 작업에는 영화 ‘겨울왕국’의 ‘엘사’ 역으로 유명한 소연, ‘오버워치’의 ‘겐지’와 ‘한조’ 캐릭터로 알려진 김혜성과 한신, ‘블레이드 앤 소울’의 ‘주리아’ 역을 맡은 이명희 등 유명 성우진이 참여했다.
게임빌은 “로열블러드는 유니티5 엔진의 최상 사운드를 끌어내는 데 집중해 모바일 기기에 특화시킨 생생한 효과음과 실감나는 목소리가 완성도 높게 구현됐다”고 전했다.
주인공을 중심으로 거리의 변화에 따른 볼륨 효과, 동굴 등 특정 지역의 공간감을 살린 울림 효과 등 각 상황마다 정교한 사운드를 연출했다는 평이다.
로열블러드는 게임빌이 2년 반 이상 야심차게 준비한 기대작으로 100명이 넘는 자체 개발 인력이 투입됐다. 오는 12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