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작년 10월 30일부터 올해 1월 14일까지 11주간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가상화폐 관련 앱 사용 현황을 발표했다.
가상화폐 앱은 사용자의 사용빈도와 체류시간에서 증권앱을 압도했다.
지난해 12월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비트코인앱의 경우 월 사용자 180만 명, 하루 26분, 67회를 이용한 반면, 증권앱은 월 사용자 267만 명, 하루 13분, 15회 접속했다. 비트코인앱 이용자는 증권앱 대비 사용시간은 2배, 실행은 4배 이상 많이 이용했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