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스템은 국내 이동통신 시험 계측 장비 전문 제조사인 ‘㈜이노와이어리스’가 개발한 장비로, 5G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트래픽 품질을 분 단위로 측정하여 분석 결과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5G 시대에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단말과 장비, 다양한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문제를 사람이 수동으로 찾아 대응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는데, 이 시스템은 언제, 어디서, 어떤 서비스의 품질에 이상이 생겼는지를 문제 원인과 함께 자동으로 찾아 분석하고 조치방법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해준다.
LG유플러스 박송철 네트워크 개발그룹장은 “통신망이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추세에서 막대한 통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통합 솔루션은 5G 네트워크 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이라며, “기술력 있는 국내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5G시대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