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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MWC 2020서 차기 듀얼스크린폰 'LG V60 씽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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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MWC 2020서 차기 듀얼스크린폰 'LG V60 씽큐' 공개

3개 포고핀, 프리 스톱 힌지 적용...이전 듀얼스크린과도 호환

LG전자가 내년 2월말 스페인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0'에서 차기 듀얼스크린폰 'V60 씽큐'를 공개한다. 사진은 LG V50 씽큐. 사진=LG전자이미지 확대보기
LG전자가 내년 2월말 스페인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0'에서 차기 듀얼스크린폰 'V60 씽큐'를 공개한다. 사진은 LG V50 씽큐. 사진=LG전자
LG전자가 새해 2월말 스페인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0)에서 차기 듀얼스크린폰 'V60 씽큐(ThinQ)'를 공개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V60 씽큐는 5G 기반의 업그레이드된 듀얼 스크린폰으로 한국, 미국, 일본 등 5G 네트워크가 구축된 지역에서 입지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IT매체 안드로이드 헤드라인은 V60 씽큐이 스마트폰 뒷면에 3개의 포고핀을 가지고 있는데 2개는 디스플레이를 스마트폰에 연결하기 위한 것이고 1개는 터치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단말기에는 사용자가 원하는 모든 위치에서 디스플레이를 고정할 수 있는 프리 스톱 힌지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프리 스톱 힌지는 듀얼스크린을 모든 접힌 각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V60 씽큐는 업그레이드된 듀얼스크린뿐 아니라 이전 버전의 듀얼스크린과도 호환된다.

이밖에 V60 씽큐은 퀄컴 스냅드래곤 865 칩셋를 탑재하고 기본 버전은 8GB 램과 128GB의 내장 메모리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는 6.4인치 OLED 화면에 뒷면에는 광각, 초광각, 망원 카메라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홍정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oodlif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