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최근 협상을 마무리 짓고 11월 국내 서비스를 개시하는 디즈니플러스를 LG유플러스 IPTV·모바일, LG헬로비전 케이블TV 서비스와 연동한다. 이를 통해 U+tv와 헬로tv, U+5G 및 LTE 이용자들은 손쉽게 디즈니+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U+tv는 IPTV 서비스 중 유일하게 디즈니+를 제공해 한층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는 11월 12일 본격적인 서비스에 앞서 디즈니플러스 제휴 요금제도 선보인다. 공식 출시시점에 맞춰 고객들이 LG유플러스 서비스와 디즈니플러스를 한번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또 양사는 U+tv를 통한 디즈니플러스 전용 리모컨을 제작해 콘텐츠 이용 편의성 강화를 도모한다. 고객들이 IPTV 메뉴를 통한 콘텐츠 탐색 과정 없이, 어떤 화면에서도 디즈니+를 즉시 이용할 수 있도록 리모컨에 별도의 버튼을 구성할 예정이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