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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 량조우 화웨이 부사장, COP26서 탄소 배출 절감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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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 량조우 화웨이 부사장, COP26서 탄소 배출 절감 성과 공유

화웨이 디지털 파워 통해 4335억㎾h 친환경 전력 생산

팡 량조우 화웨이 디지털 파워 부문 부사장 겸 CMO. 사진=화웨이이미지 확대보기
팡 량조우 화웨이 디지털 파워 부문 부사장 겸 CMO. 사진=화웨이
화웨이는 팡 량조우 화웨이 디지털 파워 부문 부사장 겸 CMO가 지난 3일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P26)에 참석해 '기술산업의 시스템 변화와 기후 혁신' 세션에서 '저탄소 스마트 사회 구축'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고 9일 밝혔다.

팡 부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디지털과 전력 기술들을 통합한 '화웨이 디지털 파워'가 다양한 산업에서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전력 생산과 소비에 따른 탄소 배출을 절감하고 있는 성과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전력의 디지털화는 에너지 소비의 낭비를 줄이고 재생 에너지로부터 전력 발전을 급격히 증가시킬 수 있으며 교통과 도시를 친환경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밝히며 저탄소 스마트 사회를 함께 구축하기 위한 공동 노력을 촉구했다.

이어 "탄소 중립은 세계 공동의 임무가 되었으며, 기술혁신은 기후 변화에 대처하고 탄소배출 목표를 달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화웨이 디지털 파워는 디지털 및 전력 전자 기술을 통합하고 청정 전력을 개발하며 에너지 디지털화를 통해 더 나은 친환경 미래를 위해 에너지 혁명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에너지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고 다양한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기술의 통합 혁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청정발전을 가속화하고 녹색 교통, 현장,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며 저탄소 스마트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업계 파트너들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웨이는 탄소배출 저감, 재생에너지 촉진, 순환 경제 기여 및 기술을 통한 자연 보존 등의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화웨이 디지털 파워는 9월 30일 기준으로 2억9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은 것과 같은 4335억㎾h의 그린 전력을 생산했으며 136억㎾h 규모의 전기 소비를 절약하고 탄소배출량도 2억1000만톤 이상 줄였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