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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1인 크리에이터 지원사업 '다이어 페스티벌' 메타버스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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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1인 크리에이터 지원사업 '다이어 페스티벌' 메타버스서 개최

SKT '이프랜드'와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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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1인 창작자 지원사업 다이아 티비(DIA TV)가 다음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메타버스에서 펼쳐지는 '다이아 페스티벌 2021'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5회 째 열리는 '다이아 페스티벌'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1인 콘텐츠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축제다.

이번 행사는 SK텔레콤의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와 협업해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인플루언서가 주축이 되는 대규모 메타버스 페스티벌로는 국내 최초다. 다이아 티비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유명 인플루언서가 다수 참가해 디지털 스타와의 소통에 목말랐던 MZ세대들에게 메타버스 공간 속에서의 팬미팅, 먹방쇼, 플래시몹, 원데이클래스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뷰티, 게임, 엔터, 푸드, 패밀리, 펫, 전문가 등의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영향력 높은 인플루언서들과 그 팬들이 원하는 모습의 '아바타'가 가상 공간에 모여 준비된 프로그램 콘텐츠를 함께 즐기며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특히 디지털 공간에 익숙한 MZ세대를 위한 여러 기업과의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도 준비한다. 시공간의 제약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메타버스 환경에서 기업 브랜드나 제품을 자연스럽게 소개함으로써 MZ세대에게 참여 기업 인지도를 제고하도록 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6년 디지털 스타와 팬들의 직접 만남을 주제로 시작한 다이아 페스티벌은 2019년까지 4년간 서울 코엑스 및 고척돔, 부산 벡스코 등에서 개최된 바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는 열리지 않아 올해로 5회 째를 맞는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