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Okta)는 기업 아이덴티티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7000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 및 인프라 공급업체가 사전 통합돼 있어 옥타 고객들은 자신의 비즈니스에 가장 적합한 테크놀로지를 손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옥타는 SK C&C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21년 내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SK 임직원의 계정관리 프로젝트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SK C&C는 옥타의 파트너로서 SK 계열사 및 외부 기업고객에게 자사의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DT 기술과 더불어 옥타의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옥타는 2020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Gartner Magic Quadrant)에서 액세스 관리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 이와 더불어, 기업이 사용자 액세스 경험을 손쉽게 맞춤 설정할 수 있게 해주는 옥타의 엔드 투 엔드 아이덴티티 엔진(Identity Engine) 플랫폼이 옥타를 선택하는데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SK C&C는 국내 기업 고객에게 옥타의 적응형 MFA(Multi-Factor Authentication)와 ASA(Advanced Server Access solutions) 및 CIAM(Customer Identity and Access Management)을 제공할 계획이다.
SK C&C는 옥타의 솔루션을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사내 구축이 완료되면, 옥타의 엘리트 파트너로서 한국 기업에게 이들 솔루션을 함께 제공하고 기업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팬데믹 이후 새로운 수익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그레이엄 소우덴(Graham Sowden) 옥타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매니저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들이 복잡한 아이덴티티 과제를 간소화하고 관리할 목적으로 옥타를 선택하고 있다"며 "당사는 SK C&C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사의 독자적인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한국 기업과 사용자에게 간편하고 안전한 액세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