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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골프스타' 기반 P2E 게임 C2X 플랫폼에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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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골프스타' 기반 P2E 게임 C2X 플랫폼에 론칭

블록체인 기반 P2E 게임으로 내년 말까지 개발
'골프스타' 이미지. 사진=컴투스이미지 확대보기
'골프스타' 이미지. 사진=컴투스
컴투스(각 대표 송재준·이주환)는 모바일 골프 게임 '골프스타' IP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플랫폼 C2X(가칭)에 론칭할 신작을 개발한다고 20일 밝혔다.

3D 그래픽을 바탕으로 한 '리얼 골프'를 표방하는 '골프스타'는 2006년 PC용 온라인 게임으로 출시된 후 2013년 모바일로 이식됐다.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3000만 회를 기록했으며, 총 67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포츠 게임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컴투스는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블록체인 시스템을 적용한 '골프스타' 후속작을 개발, C2X 플랫폼을 통해 P2E(Play to Earn) 시장에서 최고의 스포츠 게임 타이틀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앞서 네오위즈는 자사 IP를 기반으로 한 P2E 게임 '크립토 골프 임팩트'를 내년 3월까지 '네오핀' 플랫폼을 통해 론칭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양사는 내년 블록체인 골프 게임 시장을 두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컴투스 측은 "골프스타의 합류로 C2X 플랫폼의 저변이 확대됐다"며 "향후 다양한 신작 라인업을 지속 확보,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서비스를 이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P2E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