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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보안 성능 강화한 '갤럭시 북2 프로' 2종 사전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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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보안 성능 강화한 '갤럭시 북2 프로' 2종 사전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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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 2종.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최신 노트북 '삼성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의 사전 판매를 18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공식 출시는 다음달 1일이다.

지난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처음 공개된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는 △초슬림 초경량 디자인 △'원 UI 북 4', '프라이빗 쉐어' 등 갤럭시 생태계 경험 △최신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등이 특징이다. 또 일반 소비자 노트북으로는 처음으로 윈도우11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보안성을 갖춘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기업용 보안 솔루션인 '시큐어드 코어 PC' 규격을 갖췄다.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는 2종으로, 'S펜'을 지원하는 투인원(2-in-1) 노트북 '갤럭시 북2 프로 360'과 전통적인 크램쉘 디자인의 '갤럭시 북2 프로'이다.

'갤럭시 북2 프로 360'은 15.6형과 13.3형 디스플레이의 두 가지 모델에 버건디, 그라파이트, 실버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198만원~284만원이다.
그라파이트, 실버의 2가지 색상의 '갤럭시 북2 프로'도 15.6형과 13.3형 디스플레이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168만원~269만원이다. 특히 '갤럭시 북2 프로' 15.6형은 5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모델로도 출시된다. 가격은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215만7000원~274만원이다.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의 사전 판매는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11번가, G마켓 등 온라인 오픈마켓,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전자제품 양판점 등에서 진행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사전 판매 기간 동안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갤럭시 버즈2'와 팬톤 액세서리 팩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 케어 플러스' 1년 이용권, '디즈니플러스' 3개월 이용권, '갤럭시 버즈 라이브' 5만9000원 구매권 혹은 'MS 오피스' 5000원 구매권, 팬톤·심슨·스타워즈·스프링 샤인 등 콜라보 액세서리 할인 구매 혜택도 제공한다.

사은품은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에 설치돼 있는 '갤럭시 북 멤버스'를 통해 2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를 구매하고 기존 노트북을 반납하면 중고 매입 시세에서 최대 20만원 추가 보상해주는 '갤럭시 북 트레이드인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반납 제품의 제조사나 사양, 제품 상태에 따라 보상 가격이 책정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새로운 세련된 색상에 최고의 성능을 갖춘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는 사용자의 일상을 한층 더 편리하게 만들어 줄 차세대 모바일 PC"라며 "갤럭시만의 편의성과 강력한 보안 등으로 큰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