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아이폰14 '카툭튀' 더 커진다"

글로벌이코노믹

"아이폰14 '카툭튀' 더 커진다"

48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영향
아이폰13 프로. 사진=애플이미지 확대보기
아이폰13 프로. 사진=애플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폰14가 전작보다 더 큰 카메라 범프를 탑재할 거라는 주장이 나왔다.

IT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 궈밍치의 말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궈밍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이폰14 프로와 아이폰14 프로맥스에 업그레이드된 4800만 화소 광각 카메라가 탑재되고 이 때문에 카메라 범프가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궈밍치는 광각 카메라가 업그레이드되면서 카메라센서의 대각선 길이가 25~35% 늘어나고 렌즈 높이도 5~10% 커진다고 전했다.

이 같은 주장은 지난해 9월 처음 제기된 아이폰14 예상 디자인을 뒤집은 것이다. 당시 아이폰14와 아이폰14 프로에는 카메라 범프가 사라지고 전면 펀치 홀 디스플레이에 둥근 볼륨 버튼, 티타늄 섀시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 매체는 이 같은 내용을 종합해 아이폰14 역시 전작과 유사한 디자인을 탑재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전면 노치 디자인 대신 펀치 홀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펀치 홀에는 전면 카메라와 함께 페이스ID 사용을 위한 트루뎁스 카메라까지 모두 2개의 구멍이 뚫릴 것으로 보인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