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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김태곤 CTO 2만주 장내 매수…"책임 경영 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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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김태곤 CTO 2만주 장내 매수…"책임 경영 위함"

조이시티 사옥 전경. 사진=조이시티이미지 확대보기
조이시티 사옥 전경. 사진=조이시티
조이시티의 김태곤 최고기술책임자(CTO)가 23일 주식 2만주를 새로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시에 따르면 김태곤 CTO는 이날 조이시티 보통주 2만주를 장내매수했다. 매수 이후 김 CTO가 보유한 지분 비율은 0.98%에서 1.01%로 증가했다.
장내 매수에 관해 조이시티 측은 "신작 출시를 앞두고 주가 안정화,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함"이라며 "책임 경영 의지를 보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김태곤 CTO는 1990년대부터 게임 개발자로 활동하며 '임진록' 시리즈와 '천년의 신화', '천하제일상 거상' 등을 선보여 '역사 게임 전문가'로 꼽힌다. 그외 '군주 온라인' 아틀란티카' 등의 개발도 이끈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이시티는 1994년 설립된 장수 게임 개발사로 대표작은 농구 게임 '프리스타일' 시리즈다. 올해 들어 위메이드와 협업해 '건쉽배틀: 크립토 컨플릭트', '크립토볼Z'를 선보이는 등 블록체인 게임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또 이달 들어 파트너사인 미국 블록체인 게임사 갈라게임즈가 주최한 '갈라버스 유럽'에 참가, '프리스타일 풋볼2' 블록체인 버전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