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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OTT 랭킹 1위…ENA, 연타석 흥행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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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OTT 랭킹 1위…ENA, 연타석 흥행 조짐

'구필수는 없다' 이어 넷플릭스·시즌 인기몰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포스터. 사진=KT스튜디오지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포스터. 사진=KT스튜디오지니
스카이TV에서 이름을 바꾼 ENA의 오리지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국내 OTT 시장에서 큰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OTT 통합 정보 사이트 키노라이츠에 따르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OTT 통합 랭킹에서 '탑건'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현재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KT 시즌과 넷플릭스를통해 서비스 중이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IQ 164의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변호사 우영우(박은빈)가 대형 로펌에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휴먼 법정드라마다.

박은빈 외에 강태오, 강기영, 전배수, 진경 등 신구 조화가 돋보이는 출연진으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현재 넷플릭스 드라마 순위에서도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홍콩과 일본, 싱가포르, 태국, 대만 등 아시아 10개 국가에서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며 심상치 않은 흥행조짐을 보이고 있다.

앞서 ENA는 지난달 23일 종영한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를 성공시킨데 이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까지 성공시키면서 OTT 시장에서 심상치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구필수는 없다'는 드라마가 종영한 최근까지도 넷플릭스 드라마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