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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시리즈, 9년만에 누적 이용자 2억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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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시리즈, 9년만에 누적 이용자 2억명 돌파

2013년작 '쿠키런'부터 2021년 '쿠키런: 킹덤'까지

'쿠키런' 시리즈의 총 누적 이용자수가 2억명을 넘어섰다. 사진=데브시스터즈이미지 확대보기
'쿠키런' 시리즈의 총 누적 이용자수가 2억명을 넘어섰다. 사진=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가 자사 대표 게임 IP '쿠키런' 시리지의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가 2억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쿠키런'의 역사는 지난 2013년 4월 '쿠키런 포 카카오'에서 시작됐다. 국내에서만 누적 이용자 3200만명을 넘어선 이 게임은 이듬해 '라인 쿠키런'으로 이식돼 일본·대만·태국·홍콩 등 12개국에 출시돼 7000만명을 넘는 해외 이용자들을 끌어모았다.
데브시스터즈는 2016년, 쿠키런과 유사한 장르에 경쟁 콘텐츠, 스토리 콘텐츠 등을 대거 보강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를 출시했으며, 4500만명 이상의 이용자들이 이 게임에 다녀갔다.

전략게임 '쿠키워즈'를 2018년, 퍼즐 게임 '쿠키런: 퍼즐월드'를 2020년 선보이는 등 장르 다각화에 나선 데브시스터즈는 지난해 초 전략 RPG '쿠키런: 킹덤'을 출시했다. 국내 구글플레이스토어 매출 최고 2위를 기록했으며 누적 이용자는 4800만명을 넘어섰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컴투스와 더불어 '쿠키런: 킹덤'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서는 한편 글로벌 브랜드 월트 디즈니 컴퍼니와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이후 실시간 경쟁 게임 '쿠키런: 오븐스매시', 어드벤처 퍼즐 게임 '쿠키런: 마녀의성', 협동 액션 게임 '프로젝트B(가칭)'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