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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스테이킹 서비스 '빗썸플러스'로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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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스테이킹 서비스 '빗썸플러스'로 리뉴얼

첫 상품 라인 링크(LN)…연 최대 이율 12%
사진=빗썸플러스 공식 사이트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빗썸플러스 공식 사이트 캡처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스테이킹 서비스를 리브랜딩한 '빗썸플러스'를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빗썸플러스는 '간편하게 수익을 더한다'는 의미를 담은 명칭이다. 메인넷에 일정 기간 묶어두는 대가로 보상을 지급하는 일반적인 스테이킹 서비스와 달리 가상자산을 빗썸 거래소 내부에 갖고 있는 것 만으로 리워드를 지급하는 서비스를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암호화폐를 별도로 예치, 메인넷에 묶어두는 '락업'을 거치지 않고도 스테이킹 보상을 얻을 수 있고, 자산을 보다 자유로이 거래하거나 외부 지갑으로 출금할 수 있다.

빗썸플러스에서 처음 선보이는 스테이킹 상품은 라인의 블록체인 링크(LN)로 최대 연 12%의 이자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빗썸은 이후 총 9종의 상품을 높은 보상률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에 관해 빗썸 측은 "자산을 동결한다는 이미지가 강했던 스테이킹 서비스에서 탈피하기 위해 명칭 리브랜딩에 나섰다"며 "향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고객들에게 효율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