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구글은 자사의 최신형 모바일 OS 안드로이드 14버전의 첫 번째 프리뷰 버전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14 업데이트와 함께 자사의 독자 UI인 OneUI 6.0으로 업데이트를 함께 실시할 예정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를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9일 IT전문매체가 공개한 삼성전자의 안드로이드 14 업데이트 대상은 △갤럭시 S21 시리즈 3가지 △갤럭시 S22 시리즈 3가지 △갤럭시 S23시리즈 3가지 △갤럭시 Z4 폴더블시리즈 2가지 △갤럭시 Z3 폴더블시리즈 2가지가 해당된다. 탭모델중에는 갤럭시탭 S8시리즈 3가지 모델에서 실시된다. 이외 중·보급기 라인업에서는 △갤럭시 A73 △갤럭시 A72 △갤럭시 A53 △갤럭시 A52 △갤럭시 A33 △갤럭시 A23 △갤럭시 A14 △갤럭시 A13 △갤럭시 A04s 등이다.
'업사이드다운케이크'로 명명되어진 안드로이드 14는 UI변경없이 몇가지 기능이 변경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까지 알려진 안드로이드14의 변경점은 △앱복제기능 추가 △배터리 기본·익스트림 절약 추가 △글꼴 200%까지 확대가능 △백그라운드앱 확인 △폴더블 스마트폰 기능 강화 등으로 안드로이드13에서 다양한 기능이 강화되거나 추가된다.
구글측은 베타버전을 지속 출시해 오는 8~9월 안드로이드14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며 최근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14 버전의 배포시기를 올해보다 더 단축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