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신 '넥스트핏(NEXTPIT)'은 유명 팁스터인 아이스유니버스가 유출한 내용을 바탕으로 갤럭시S24울트라의 카메라 렌즈 2개가 하나로 합쳐진다고 17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즉 갤럭시S24울트라 후면의 기본 카메라 시스템은 광각, 초광각 및 잠망경 스냅퍼로 구성된다는 추측이다.
이를 쉽게 설명하면 하이브리드 잠망경 솔루션을 적용해 2개의 망원 카메라 기능을 결합하는 식으로 처리해 렌즈 개수를 1개 줄인다는 뜻이다. 해외 IT 분석가들은 이를 통해 3~10배 가변 광학 줌이 적용될 거으로 내다봤다.
카메라 성능의 핵심이 되는 이미지 센서는 갤럭시S23울트라에 사용된 2억 화소 제품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까지 후면 1200만 화소 초광각 센서의 화소 수나 초첨영역 등의 개선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