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관학교의 슈트 입는 영웅님'은 지난달 27일 연재를 개시했다. '에픽세븐' 전문 스트리머인 주인공이 과거 자신이 억지로 연재하던 끝에 '세계 종말'이란 결말을 내버렸던 에픽세븐 2차 창작 소설 속 세계에 환생했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에픽세븐은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산하 슈퍼 크리에이티브가 개발을 맡아 2018년 8월 서비스를 개시, 5년 가까이 서비스되고 있는 서브컬처 RPG다.
사측은 지난 2021년 1월, 보드게임 '에픽세븐: 어라이즈'를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국내 인기 걸그룹 에스파, 영어권 유명 버추얼 유튜버 '타카나시 키아라', '오로 크로니' 등과 컬레버레이션하기도 했다.
정재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사는 "에픽세븐은 유니크한 세계관, 탄탄한 스토리, 매력적 캐릭터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확장해나갈 가능성을 갖춘 IP"라며 "향후 여러 팬들에게 사랑받는 IP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