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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종말 엔딩을 낸 '에픽세븐' 팬픽 속 세계에 환생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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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종말 엔딩을 낸 '에픽세븐' 팬픽 속 세계에 환생해버렸다"

에픽세븐 웹소설 '사관학교의 슈트 입는 영웅님' 카카오페이지서 연재

'에픽세븐' IP 기반 웹소설 '사관학교의 슈트 입는 영웅님' 표지 이미지. 사진=스마일게이트이미지 확대보기
'에픽세븐' IP 기반 웹소설 '사관학교의 슈트 입는 영웅님' 표지 이미지. 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서브컬처 RPG '에픽세븐' IP 기반 웹소설 '사관학교의 슈트 입는 영웅님'이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를 개시했다.

'사관학교의 슈트 입는 영웅님'은 지난달 27일 연재를 개시했다. '에픽세븐' 전문 스트리머인 주인공이 과거 자신이 억지로 연재하던 끝에 '세계 종말'이란 결말을 내버렸던 에픽세븐 2차 창작 소설 속 세계에 환생했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소설 발행사는 학산문화사로, '리턴 서바이벌', '육식주의 헌터' 등으로 유명한 연우솔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현재 총 52화가 공개됐으며 이후 매주 월·화·수·목·금요일 단위로 연재될 예정이다.

에픽세븐은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산하 슈퍼 크리에이티브가 개발을 맡아 2018년 8월 서비스를 개시, 5년 가까이 서비스되고 있는 서브컬처 RPG다.

사측은 지난 2021년 1월, 보드게임 '에픽세븐: 어라이즈'를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국내 인기 걸그룹 에스파, 영어권 유명 버추얼 유튜버 '타카나시 키아라', '오로 크로니' 등과 컬레버레이션하기도 했다.

정재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사는 "에픽세븐은 유니크한 세계관, 탄탄한 스토리, 매력적 캐릭터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확장해나갈 가능성을 갖춘 IP"라며 "향후 여러 팬들에게 사랑받는 IP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