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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그림판'에 다크모드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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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그림판'에 다크모드 추가된다

확대 비율 조절 기능 등도 업데이트 예정
다크 모드를 켠 그림판 예시 이미지. 사진=마이크로소프트이미지 확대보기
다크 모드를 켠 그림판 예시 이미지. 사진=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MS)의 PC 운영체제 윈도에서 공식 지원하는 이미지 편집 툴 '그림판'에 어두운 화면에 어울리게 하는 이른바 '다크 모드' 기능 등이 업데이트된다.

데이브 그로초키 MS 윈도 프로그램 매니저는 현지 시각 1일 MS 공식 블로그를 통해 "금일 얼리 어답터, 현직 개발자 등이 이용하는 테스트판에 그림판 앱 업데이트가 포함됐다"며 새로이 업데이트된 내용들을 공개했다.

그림판은 기본적으로 메뉴와 배경이 모두 하얀색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추가된 다크 모드를 선택하면, 하얀 배색이 모두 검은색 계열로 변경돼 어두운 화면에서 보다 편하게 그림판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그간 이미지 화면의 2배 확대·절반 축소만을 지원했던 것과 달리 12.5%·25%·50%·75%·200%·300%·400%·500% 등 보다 세분화된 확대·축소 기능이 더해졌으며 도구 메뉴를 윈도11 디자인에 어울리게 리뉴얼하고 키보드 단축키를 개선하는 등 편의성 향상 기능이 더해진다.
업데이트된 그림판은 테스트판 피드백을 거쳐 일반 이용자들에게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