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피아, 올해 목표 '누적 회원 200만명' 6개월만에 달성

웹소설 플랫폼 노벨피아가 올 초 제시한 목표인 '누적 가입자수 200만명 돌파'를 6개월 만에 달성했다. 사측은 작가들을 위한 정산금 추가 적립 등 이벤트를 선보인다.

노벨피아 운영사 메타크래프트에 따르면 노벨피아는 이달 2일을 기점으로 누적 회원 수가 200만명을 넘어섰다. 2021년 1월 서비스 개시 후 1년 3개월만인 지난해 4월 100만 돌파, 올 1월 150만명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가입자 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메타크래프트 측은 이와 함께 다양한 기록을 인포그래픽 형태로 공개했다. 현재 플랫폼 내 작가의 수는 4만7200명, 연령대는 14세부터 81세 사이로 평균 25세이며 일 평균 약 2200회의 작품이 연재되고 있다. 작가들에게 주어진 누적 정산금은 239억원이다.


사측은 200만 회원 돌파를 기념해 작가들을 위한 정산 이벤트를 시작했다. 오는 12일부터 별도 공지 시점까지 △150회 이상 연재된 완결작에 한해 정산금 25% 추가 적립 △노벨피아 플러스 작품을 대상으로 6개월 단위 재열람 조회수 추가 정산 등이 적용된다.
이 외에도 작가 후원, 크라우드 펀딩 등에 활용 가능한 '골드 코인' 5% 추가 충전 이벤트와 새로운 이모티콘 '로얄티콘', 로고가 새겨진 텀블러 등의 판매가 시작됐으며 노벨피아 마스코트 '고라니'가 새겨진 반팔티, '유니콘'이 새겨진 에코백 등도 한정 판매되고 있다.

노벨피아는 웹소설, 이와 연계된 웹만화 사업 외에도 다양한 OSMU(원 소스 멀티 유즈) 미디어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웹소설 IP 기반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지난해 12월 '러브인 로그인'에 이어 '도키도키 아카데미'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웹드라마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유정석 메타크래프트 대표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러한 성원에 부응하기 위해 작가와 독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멈추지 않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