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정보보호 전문인재 173명 양성 및 취업지원 성과 발표

K-Shield 주니어는 정보보호 분야 청년 구직난 및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산업계 교육 수요를 반영한 실무 기반의 정보보호 교육과정이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2232명의 정보보호 전문인재를 양성했으며, 2024년까지 수료생 대상 취업지원을 통해 1200명 이상의 수료생이 정보보호 분야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수료·인증식에서는 △과기정통부 인력유공 표창 △우수 수료생 대상 과기정통부 장관 및 KISA 원장 명의의 인증서 수여 △수료생 릴레이 영상 및 소감 △우수 팀 프로젝트 발표 등이 진행됐다.
더불어, KISA는 '정보보호 분야의 청년 취업'을 주제로 2023년 교육과정에 참여한 기업과 학생들이 직접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성과발표회를 마련했다.
2부에서는 △2023년 사이버공격방어대회 청소년부 우승, 2023 데프콘, 2023 코드게이트 활약 등 BoB 수료 후 화이트해커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안인서 학생 △글로벌 정보보호 컨퍼런스 참여와 취업성공 사례를 공유한 K-Shield 주니어 수료생 공종욱 군 △인턴십 프로그램을 거쳐 보안기업에 취업한 시큐리티 아카데미 수료생 이지원 양 등이 정보보호 인재로서 성장 경험과 미래 비전 등을 발표했다.
KISA 오진영 디지털안전본부장은 "KISA는 정보보호 인재 취업지원 성과발표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비전을 제시하고, 정보보호 분야의 우수한 인재들이 자연스럽게 유입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K-Shield 주니어, 실전형 사이버훈련장 등을 통해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 및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