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폴리텍대학 소프트웨어융합과 학생들은 인공지능 윤리와 생성AI,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 및 플랫폼 애저(Azure)와 관련 AI 기술을 배운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자격증인 AI-900 응시와 함께 학생들의 관심분야에 대해 해당 수업과 연계된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지원하는 ‘AI Express 부산’은 부산폴리텍대학 학생뿐만 아니라 부산광역시 소재 특성화고 학생 700명을 대상으로 하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AI 교육도 3월부터 진행한다. 특성화고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전공과목과 클라우드 AI 기술을 접목해 보고 취업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
부산폴리텍대학 소프트웨어융합과 학과장 김강현 교수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부산폴리텍대학 소프트웨어융합과에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AI'가 정규 과정에 편성돼 향후 학생들은 체계적으로 클라우드 AI 교육을 접할 수 있고, 관련 자격증까지 취득하게 됨으로써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부산폴리텍대학에서 진행한 부산특성화고 교사연수에 참여한 부산기계공고 이진열 교사는 "부산폴리텍대학에서 진행된 AI 연수에 참여함으로써 클라우드 AI 기술을 다양한 전공에 접목할 수 있게 돼 기술교육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코딩과 노코딩 기술을 모두 가르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