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닌텐도가 콘솔 게임 기기 '스위치' 시리즈의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세계적 공급 불안으로 인한 게이머들의 가격 인상 우려가 현실로 다가왔다.
한국닌텐도주식회사는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향후 글로벌 사업성을 검토한 결과 한국 내 닌텐도 스위치, 스위치 2 본체의 희망소비자가격을 변경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스위치는 오는 25일부터 변경된 가격이 적용되며 최신 기기 스위치 2는 오는 9월 가격이 변경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스위치 본판은 36만 원에서 41만 원으로, 라이트 버전은 24만9800원에서 27만9800원으로, OLED 모델의 경우 41만5000원에서 46만5000원으로 인상된다. 전반적으로 12%~13.9%대의 인상율이다. 이 외에도 멤버십 서비스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의 가격 또한 오는 7월부터 인상된다.
게이머들 사이에선 AI 열풍에 따른 반도체 대란과 전쟁에 따른 세계 공급 불안 등으로 스위치를 비롯한 게임기기들의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됐다.
실제로 닌텐도 스위치의 경쟁 브랜드로 꼽히는 '플레이스테이션 5' 시리즈 역시 이달 1일, 기본 콘솔 기기의 권장 소비자 가격이 74만8000원에서 94만8000원으로 26.7% 인상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